12월 22일 어린이학교 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선희 작성일24-12-21 20:19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2월 14일(토)부터 17일(화)까지 나흘 간 학년말면담이 있었습니다. 한 어린이에 대한 면담 시간을 45분 정도로 정하고 있지만 더 길어질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이번 2학기에 대한 이야기만 나누기도 하고, 한 해를 쭉 돌아보기도 하고, 또 6학년의 경우에는 저학년 때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수업 교과에 대한 내용과 예배와 성서일기, 그리고 식사 시간과 봉사 시간, 친구들과의 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때로는 눈물도 쏟고, 때로는 큰 웃음이 터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정과 학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보폭을 맞추어 보는 시간이 학기말 면담 시간입니다.
19, 20일(목, 금)에는 6학년 완전체의 1박 2일 졸업여행이 있었습니다. 6학년들은 출발 장소인 축석휴게소에서부터 그냥 즐겁습니다. 승합차 한 대에 9명의 친구들이 빽빽하게 타서도 재밌습니다. 덕산스플라스 워터파크에서 몰려다니며 물놀이를 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밤에는 영화도 보고 이런 저런 게임도 했습니다. 이튿날에는 숙소에서 조식을 거하게 먹고, 수원스타필드로 가서 무림리에서 보지 못한 물건들(^0^)을 구경하였지요. 출발할 때 뽑았던 마니또 선물 쇼핑도 하고 별마당도서관에서 책 구경도 하다 보니 포천으로 다시 돌아갈 시간. 축석휴게소에 다다를 때 쯤 친구들은 어린이학교에서 9명의 여행이 끝났다는 사실이 새삼 아쉬웠습니다. 이번 여행 추억도 이렇게 방울방울 맺혔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다시 다음 단계로 “렛츠 고!”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