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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어린이학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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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다운(나영.홍인) 작성일24-06-30 07:24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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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이번 학기 마지막 어린이학부모 회의가 있었습니다. 한 학기를 정리하며 참석한 부모님들께서 한 학기동안 느낀 소감을 돌아가며 나누었습니다. 그 중 몇 분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3학년어머니 : 다른 학부모님들께서 수고해주셔서.. 혜택을 받으면서 보낸 1학기였다. 우리 아이는 이제 1년이 되어간다. 1년간 많이 자라가고 커가는 모습을 보게되는 시간이었다. 멋쟁이에 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왔는데 이 시간이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일 거 같다는 생각에 감사하다.
6학년어머니 : 작년엔 적응하느라고 정신 없었던 한 해였는데  올 해는 다 경험을 했던터라 이제는 마음이 편하다. 오늘 오면서 아이들과 땅을 밟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얘기하는데.. 이 아이들은 매일 흙을 밟고 살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했다. 작년에는 주차장에 자갈을 깔지 않는 것이 너무 답답하고 진흙이 묻은 차가 창피했는데.. 이제는 보물을 발견하고 사는 거 같다. 학교를 알면 알수록 하나님 말씀으로 되어진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5학년어머니 : 확실히 학년이 올라가면서 선생님들이 상담할 때마다 얘기하셨던 (하이텐션, 덜렁대기 등) 것들을 스스로 해나가려고 하는 모습이 대견해 보인다. 어제 강의가 있었는데 강의를 끝내고 핸드폰을 보니 딸의 톡이 와 있었다. "엄마, 강의 잘 하고 와.  엄마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져나가길." 눈물이 났다. 가정과 교회와 학교가 함께 하는 신앙교육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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