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어린이학교 소식

쌀쌀한 날씨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종강파티 연습하느라 아주 바쁘게 보냈습니다. 악보를 복사하러 뛰어 다니는 아이, 교무실 귀퉁이에 쪼그리고 선생님과 마주 앉아 악기 연습하는 아이, 연극 대본 쓰느라 바쁜 아이들, 춤추는(?) 아이, 자유시간에 휴게실에 함께 모여 합주 연습 하는 아이들 .... 모두 사랑방 식구들과 부모님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겠노라 얼굴엔 이때까지 볼 수 없는 진지함이 보입니다
아 ! 참 !! ... 종강과 상관없이 뒷 마당에 새로 놓여진 큰 골대를 향해 뛰어드는 아이들... 지면에 실지 않아도 알만한 아이들이겠죠?
눈 온 날은 아침부터 들 떠서 하교 할 때까지 마음이 가라 앉지 않는 하루를 보넸답니다. 선생님들은 힘든(?) 하루였죠. 흐흐~
종강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